[이뉴스투데이 이채연 기자] LF는 아떼 바네사브루노 성수동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12일부터 총 9일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소재 ‘포인트 오브 뷰’에서 운영됐다.
LF에 따르면 이번 아떼 바네사브루노 성수 팝업스토어에서는 약 2만2000명의 국내외 고객들이 직접 르봉백과 프릴백을 경험했으며, 입장을 위한 대기가 발생하는 등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고객이 이번 팝업을 찾았으며, 일 방문객 중 외국인의 비율이 70~80%에 달했다.
현장에서는 르봉 쁘띠 사이즈 백팩 겸 숄더백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객들은 작은 사이즈임에도 수납력이 우수하고, 소재와 터치감이 부드러우며, 백팩·숄더백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스웨이드, 벨벳과 같이 부드럽고 따뜻한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 단독 선공개돼 긴 무더위 후 가을을 기다려온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스웨이드 소재의 프릴백은 레이어링을 통해 사랑스러운 보헤미안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이전에는 없던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을 이끌었다.
또한 이번 성수동 팝업과 관련된 1000여개의 인스타그램 콘텐츠가 발생하고, 팝업 진행 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000명 증가했다.
LF 아떼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상반기부터 팝업스토어를 통해 직접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니, 지금처럼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르봉백 라인업 확대, 프릴백 출시 등 주요 시점에 서울·판교·부산 등 전국의 패션 피플이 모이는 공간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올해 약 7만3000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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