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이 10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업계 최초 기록으로, 지난 3월 개인연금 단독 적립금 10조원, 4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적립금 10조원에 이은 '트리플 크라운' 기록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
올해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및 수익률 공시에서 DC 및 IRP 모두 상위권에 오르는 등 수익률도 높았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 능력과 컨설팅 역량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고객 수익률을 관리했고,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증대했다.
세무·노무·계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금 조직이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했다.
미래에셋증권 최종진 연금본부장은 "가입자들의 글로벌 자산 배분을 지원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연금 가입자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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