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 맞아 취약계층에 이동차량 14대 지원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네 번째) /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취약계층 이동 편의를 위한 이동차량 14대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동차량은 10월 초 개최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 대회 참가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100주년을 기념해 기존 경차에서 대형 승합차까지 지원을 확대했으며 3대는 휠체어 리프트 개조차량으로 제작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4곳을 최종 선정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전국 80곳 사회복지기관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 100주년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우리 이웃들의 이동 편의성을 보장하고자 승합차를 신규 지원하고 휠체어 리프트 개조 차량을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