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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탑현이 새벽 사색을 담은 ‘겉잠’으로 불면증을 달랜다.
탑현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겉잠’을 발매한다.
‘겉잠’은 잠이 오지 않는 새벽 뒤엉킨 생각을 풀어낸 탑현의 자작곡이다. 탑현은 저마다 머릿속을 떠다니는 고민으로 외로운 여정을 떠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사색을 담아 가사를 썼다. 마음과 달리 고요하기만 한 상황을 나타낸 이중적인 표현도 리스닝 포인트다.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탑현의 담백하고 차분한 보컬은 모던한 악기 사운드, 부담스럽지 않은 멜로디와 어우러져 담담한 위로를 느끼게 한다.
‘겉잠’의 라이브 무대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탑현의 소극장 단독 콘서트 ‘잠이 오지 않는 밤에’에서 만날 수 있다. 그의 감성 짙은 자작곡과 더불어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히트곡들로 채워질 공연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탑현은 올해 이번 ‘겉잠’과 더불어 ‘저 별들도 질투할 만큼’, ‘네 생각’, ‘T의 연애’, ‘쏟아지는 별을 따라가’ 등 다양한 신곡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단독 콘서트 ‘포스트잇’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탑현의 신곡 ‘겉잠’은 오늘(2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어 소극장 콘서트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오는 11월 9일 오후 3시와 7시 2회차에 걸쳐 서울 마포구 온맘씨어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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