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군 표적탐지·경보전파 능력 향상시킨다

방위사업청, 군 표적탐지·경보전파 능력 향상시킨다

아주경제 2024-10-25 08:5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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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위사업청
위성전군방공경보체계 운영 개념도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이하 방사청)이 통제기와 단말기 등 구형 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운영체계(OS)를 향상해 경보전파기능과 속도를 개선한다.
 
방위사업청은 24일 “한화시스템과 447억원 규모의 ‘위성전군방공경보체계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성능개량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경미한 성능개량은 무기체계의 운영 개념이나 성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운용상 중요한 일부 성능과 기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기존 위성전군방공경보체계는 위성(아나시스 2호와 무궁화5A)을 통해 적의 항공기나 탄도미사일 등 공중에서 발생하는 위협경보를 실시간으로 전파하는 체계로, 2015년에 전력화해 전군에서 운용 중인 장비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은 한화시스템으로, 현 위성전군방공경보체계를 개발·양산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능개량한 뒤 업그레이드된 체계를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전군에 납품할 계획이다.
 
정규헌 방사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경미한 성능개량을 통해 공중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공유함으로써 작전부대의 반응시간을 줄이고 생존성을 증대해 지휘통제와 작전수행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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