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WBSC 프리미어12, 첫 성인 대표팀 발탁 박동원 "꼭 뛰고 싶었다" 류중일 감독 '믿음의 선택'

2024 WBSC 프리미어12, 첫 성인 대표팀 발탁 박동원 "꼭 뛰고 싶었다" 류중일 감독 '믿음의 선택'

모두서치 2024-10-25 08:5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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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WBSC 프리미어12를 앞두고 한국 야구 대표팀에 특별한 이름이 올랐다.

훈련 소집 명단 35명 중 최고령자인 LG 트윈스의 박동원(34)이다.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된 박동원은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대표팀에서 '맏형'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됐다.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kt wiz의 경기. 2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LG 박동원이 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와 기뻐하고 있다. 2024.10.8 / 사진 = 연합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kt wiz의 경기. 2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LG 박동원이 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와 기뻐하고 있다. 2024.10.8 / 사진 = 연합

 

류중일 감독이 선택한 '경험의 가치'

"포수는 경험이 필요한 자리입니다." 류중일 감독의 단호한 선택 이유였다. NC 다이노스의 김형준(24)의 성장세가 눈부셨지만, 국제대회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의 존재가 필요했다. 특히 11월 13일부터 나흘 연속 이어지는 강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투수진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리더십이 절실했다.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첫 훈련이 진행된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류중일 감독이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2024.10.24 / 사진 = 연합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첫 훈련이 진행된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류중일 감독이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2024.10.24 / 사진 = 연합

 

'젊은 피' 중심의 미래 청사진

대표팀의 주축은 단연 젊은 선수들이다. KBO리그 최연소 30-30을 달성한 김도영(21)과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의 주인공 김택연(19) 등이 그 중심에 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년 WBC와 2028년 LA 올림픽을 겨냥한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1월의 도전을 앞두고

류중일 감독은 4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제시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청사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펼쳐질 예선 B조 경기에서 한국은 대만, 쿠바,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차례로 맞붙는다. 박동원의 경험과 젊은 선수들의 패기가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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