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시흥시 대야동 새마을 남녀협의회는 지난 23일 대야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장수 사진 찍어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봉사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날 사진 촬영에 힘써준 김학석 작가는 어르신을 위해 즐거운 강의를 진행해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새마을 남녀협의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사진 촬영을 돕는 안내와 메이크업을 진행하고, 촬영 후에는 간식을 준비해 따뜻함을 더했다.
간식으로는 떡과 음료가 제공됐으며, ‘처음처럼 봉사회’에서는 연근 음료를 후원해 쌀쌀해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세심한 배려를 보여줬다.
대야동 새마을 남녀협의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줍깅데이 환경정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고추장과 계절 김치 나눔, 취약계층 가정 정리 정돈 등 지역 사회와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배선화 부녀회장과 이규정 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이번 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준비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정갈하고 밝은 모습으로 행사에 참여해 준 어르신들을 보니 뭉클함과 보람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대야동을 위해 항상 애써주는 새마을 남녀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더욱 살기 좋은 대야동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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