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APT.'가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면서 빌보드 차트 성적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발매된 'APT.'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컬래버 싱글이자 로제의 정규 1집 'rosie'의 리드 싱글.
널리 알려진 술게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APT.'는 흥겹고 중독성 높은 멜로디로 인해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부터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브라질 등 다수의 국가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영상 1위를 차지했다.
뮤직비디오도 좋은 반응을 얻어 공개 5일 만에 1억뷰를 돌파했고, 이미 1억 2천만뷰까지 돌파한 상태다.
멜론뮤직을 비롯해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에서는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차트에서도 엄청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스포티파이 차트에서는 3위로 데뷔한 'APT.'는 공개 3일 만에 1위로 올라섰고,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에서도 1위를 달성하면서 로제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미국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는 기록도 남겼다.
더불어 4일차에 1418만 스트리밍으로 테일러 스위프트가 'Fortnight'로 세운 발매 4일차 글로벌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역대 2위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애플뮤직에서는 발매 7일차인 24일 글로벌 애플 뮤직에서 1위를 기록, 역대 K팝 아티스트 중 최초로 글로벌 애플 뮤직에서 1위를 달성한 최초의 인물이 됐고, 미국 애플뮤직에서는 27위로 올라 방탄소년단(BTS)의 'Dynamite'와 같은 기록을 세웠다.
지난 18일에는 유튜브 뮤직 미국 차트와 영국 차트에서 데일리 톱송 1위를 차지했고, 틱톡 역사상 최단 기간(5일)에 15억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2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APT.'가 1위를 차지하자 브루노 마스는 한글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 음악방송에서 1위를 거머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렇듯 각종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당초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2위로 데뷔할 것이라는 예측도 갈수록 상향조정되고 있다. 현재 각종 차트 분석 계정에서는 'APT.'가 4위로 데뷔할 것이라는 예측을 했다.
과연 로제가 블랙핑크로서 보유한 K팝 여성 아티스트 빌보드 핫 100 최고 기록을 직접 경신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AFP BB=NEWS1, 더블랙레이블, 'APT.' 뮤직비디오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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