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라미란·곽선영·이주빈에 눈물 흘린 진심 고백…"좋은 사람 만나서" (텐트 밖은 유럽) [전일야화]

이세영, 라미란·곽선영·이주빈에 눈물 흘린 진심 고백…"좋은 사람 만나서" (텐트 밖은 유럽)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4-10-25 07: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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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곽선영과 이세영이 동굴 투어 도중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폴리냐노아마레에서 동굴 투어를 즐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은 폴리냐노아마레에서 가이드와 함께 동굴 투어를 즐겼고, 직접 카약을 타고 이동했다. 그 가운데 이주빈, 곽선영, 라미란은 동굴 안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물에 입수하기도 했다.



이세영은 투어 말미 가이드의 작별 인사를 듣고 "왜 첫날인데 떠나는 거 같냐. 나 슬프다. 너무 아름다워서 이별하는 거 같다"라며 털어놨다. 곽선영은 "그렇게 말하니까 슬프다"라며 맞장구쳤고, 이세영은 "진짜 너무 예뻐서 슬프지 않냐"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결국 곽선영 역시 눈물을 터트렸고, 라미란과 이주빈은 곽선영과 이세영이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리자 당황스러운 기색을 드러냈다. 라미란은 "얘네 운다"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주빈은 "눈부셔 죽겠는데 왜 우냐"라며 못박았다.

특히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은 캠핑장으로 돌아가 저녁 식사를 했고, 이때 이주빈은 "지환 오빠가 강력 추천했다. 난 이미 가고 싶어서 (제작진에게) 간다고 했는데 '주빈아 뭘 고민해. 꼭 가' 이랬다"라며 전했다.

라미란은 "개인적으로 왔으면 안 했을 거 같은 경험들도 하고 이러니까"라며 공감했고, 이주빈은 "이런 데가 있는 줄도 몰랐다"라며 밝혔다.



곽선영은 "평소 같았으면 바다에 절대 안 들어갔을 거다. 나는 큰 자연이 너무 무서울 때가 있다. 너무 좋았다"라며 고백했고, 라미란은 "그래서 울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곽선영은 이세영에게 "왜 울었냐"라며 물었고, 이세영은 "누가? 제가? 저는 감정이 메마른 사람이다"라며 부인했다. 이주빈은 "너무 귀여웠다. 마지막 날인 줄"이라며 덧붙였다.

결국 이세영은 눈물 흘린 이유에 대해 "뒤를 돌아보면 미란 언니가 보이고 언니 둘이 보이지 않냐. 둘이 머리 모양도 비슷하고 이마도 동글동글해서 피부가 막 반짝반짝한데 되게 열심히 하나둘, 하나둘 (노를 젓고)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거다. 그런 사람들이랑 있는 게 우리가 살면서 그렇지 않냐.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이라며 고백했다.

라미란은 "아직 모르지 않냐. 좋은 사람들인지 아닌지"라며 농담을 건넸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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