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중희가 ‘취하는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김중희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는 “김중희 배우가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중희가 출연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연출 박선호, 극본 이정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S)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을 캐치 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 분)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김중희는 극 중 주류회사 기획팀 상무 ‘염장군’으로 변신한다. 염장군은 팀원 방아름(신도현 분)에게 실적을 강하게 요구하는 등 전형적인 권위주의적 상사로, 이를 사실감 있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또 한 번 분노를 유발할 김중희의 연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체와 장르에 한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 김중희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무빙’,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미스터 션샤인’ 그리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거미집’, ‘유령’, ‘영웅’, ‘공조2: 인터내셔날’, ‘군함도’ 등 작품마다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특히 김중희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무능력한 꼰대 상사 김경욱 역으로 밉상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는 북한의 기력자 ‘림재석’ 역을 맡아 등장부터 상상하지 못한 놀라움을 안기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을 빛내고 있는 김중희가 ‘취하는 로맨스’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진다.
‘취하는 로맨스’는 오는 11월 4일 첫 방송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