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국회는 25일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법사위는 법무부, 감사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헌법재판소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한다.
법사위 국감에서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수사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여당을 압박할 전망이다.
아울러 여야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재판받고 있는 사안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위에서는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경찰청, 소방청 대상 종합감사가 실시된다.
대선 전 명태균 씨가 윤 대통령에게 여론조사를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중앙선관위에 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원회는 국가보훈부,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한다.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 사망사건, 공정위의 거대 플랫폼 대상 제재 현황 등이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해양수산부를 대상으로 각각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에선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종합감사가 실시된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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