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은값도 1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은 값은 온스(28.349523g)당
34.8590달러(약 4만8천원)를
넘어섰다.
COMEX 은 선물시세도
한때 3.12%로 상승한 뒤
조금 진정된 33.86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가파른 은 선물 추세
은값이 이렇게 치솟는 이유는
금값과 더불어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함께 급등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중동과 우크라이나전쟁 등
국제정세의 불안정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두드러져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추세로 달러가치가
하락될 것으로 전망돼
금과 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도
한몫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산업용 은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도
주요 원인중 하나다.
은은 뛰어난 전도성으로
배터리, 태양전지판,전자회로 등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은의 항균성을 활용한
의료산업 발전으로 수요가 늘어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은은 상처치료제, 의료기구 코팅,
물 정화시스템에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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