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안성식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이 17억2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제10회 수시 재산공개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안 조정관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 재산으로 17억2천513만원을 신고했다.
안 조정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아파트, 인천 서구 가정동 오피스텔 등 8억4천500만원의 부동산을 신고했다.
또 가족과 함께 8억4천355만원 상당의 예금, 1천757만원 상당의 증권 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충암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안 조정관은 2022년 3월 본청 형사과장 재임 당시 해양경찰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돼 화제를 모았고, 총경 계급에서 2023년 경무관, 2024년 치안감으로 2년 사이에 두 계급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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