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비니시우스? “코파 때 성적 별로였잖아” 앙리, 폭탄 발언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비니시우스? “코파 때 성적 별로였잖아” 앙리, 폭탄 발언

인터풋볼 2024-10-24 23: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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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티에리 앙리는 2024 발롱도르 수상자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아니라 로드리를 꼽았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2일(한국시간) “앙리가 2024 발롱도르 수상자를 공개했다. 앙리는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를 지명했다”라고 보도했다.

앙리는 “나는 항상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발롱도르를 받길 원했다. 사람들은 미드필더들이 하는 일을 잊어버린다. 그들은 팀의 심장이다. 로드리는 맨시티의 심장이다. 로드리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하지 못했지만 스페인을 이끌고 유로 2024에서 정상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니시우스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는 뛰어난 선수다. 그는 현재 세계 최고다.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발롱도르는 축구선수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매년 1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2023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리오넬 메시였다. 2024 발롱도르를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2024 발롱도르는 2023-24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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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건 비니시우스와 로드리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이었다. 전반기에는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복귀 후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며 많은 득점에 관여했다. 비니시우스는 모든 대회에서 39경기 24골 11도움을 기록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UCL 우승,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하지만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언제나 그렇듯 브라질은 우승 후보 1순위였지만 기대 이하였다. 브라질은 조별리그에서 1승 2무를 거두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비니시우스는 3경기 2골을 기록했다. 비니시우스는 경고 누적으로 8강에 출전하지 못했고 브라질은 탈락하고 말았다.

로드리는 지난 시즌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다. 로드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낀 시즌이었다. 맨시티는 공식전에서 5번밖에 지지 않았다. 맨시티가 패한 5경기 중 4경기가 로드리가 없는 경기였다.

비니시우스와 달리 로드리는 국제 대회에서 성적을 거뒀다. 로드리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페드리, 파비안 루이스와 함께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스페인은 독일, 프랑스, 잉글랜드를 차례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로드리는 활약을 인정받아 대회 MVP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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