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희영이 동생으로만 봤던 진영에 대해 이성적 호감이 싹텄다.
24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6'에서 돌싱 하우스 입주 4일 차를 맞아 '1:1 선착순 데이트'를 하게 된 희영과 진영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데이트에 나선 진영과 희영을 보며 이혜영은 "상처를 받은 여자와 이제 기회를 잡은 남자"라고 표현했다.
진영은 희영이 운전하는 스포츠카를 탄 채 "시원하다"라며 밝은 모습을 보이다가 갑자기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희영은 그런 진영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듯 "근데 내가 어제 네 입장이었어도 기분이 우울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라며 위로했다.
이에 진영은 "뭐, 그 아이의 마음이 거기로 향했다면 응원해 줘야지"라고 말한 후에 잠깐의 정적이 찾아왔다. "나도 너를 응원했던 건데?"라는 희영의 진심 어린 얘기에 그제야 진영은 미소를 띄었다.
이후 희영은 진영을 위해 포토그래퍼를 자청하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희영은 "평소 SNS를 안 한다. 사진도 안 찍는다"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던 것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 것.
희영은 사진을 찍고 이동 중 다가오는 자전거에 진영을 보호하고자 자신 쪽으로 당기는가 하면, 모래사장에 도착해 걷기 힘들어하는 진영을 부축하는 등 데이트에 최선을 다했다.
모래사장에 앉아 바다를 감상하던 가운데, 진영은 "바다 보면 되게 답답한 거 풀어지지 않아?"라고 물은 후 혼자 생각에 잠겼다. 이때 희영은 "근데 피부가 좋네"라고 칭찬하며 진영이 혼자만의 생각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했다.
그런 희영의 모습에 이지혜는 "희영이가 진영이 진짜 좋은가 봐요"라고 말했고, 이혜영은 "진영한테 그런 마음이 와닿으면 좋겠다"라며 진심을 담아 응원했다.
진영은 인터뷰에서 "사실 희영이를 그냥 진짜 동생처럼 생각했다. 아기인 줄만 알았는데 약간 듬직한 면도 있고, 유머러스하기도 하고. 되게 동생이라는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다"라고 밝히며, 희영과 진영의 로맨스에 청신호가 켜졌다.
사진= '돌싱글즈6' 방송 캡처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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