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타임 BE9300IPX 무선 랜카드는 차세대 무선 통신 규격인 와이파이 7을 지원하며, 트라이 밴드 시스템으로 최대 9300Mbps의 고속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한다. 인텔 BE200 칩셋을 탑재해 안정성과 호환성을 보장하며, 멀티링크 동작과 다중사용자 다중입출력(MU-MIMO)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 7 환경에서 최고의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선택지다."
와이파이 7, 드디어 현실에 상륙했다. 이에프엠(EFM)이 아이피타임 BE 19000 공유기 출시에 이어, 본격적으로 와이파이 7 시대의 문을 열었다. 한국에서 아이피타임은 네트워크의 현재를 상징하는 브랜드이자, 회사가 연달아 와이파이 7 장비를 내놓고 있다는 점은 기술의 전환점을 확신하게 만든다. 그 흐름 속에서 아이피타임 BE9300IPX 무선 랜카드까지 출시되었다.
최근 대부분의 메인보드에는 기본적으로 랜카드가 장착되어 나온다. 그래서 '굳이 돈을 주고 따로 랜카드를 살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와이파이 7은 이야기가 다르다. 이제 막 본격화된 기술이기에 이를 지원하는 장비가 제한적이다. 더 빠른 네트워크 기술을 알면서도 장비가 지원하지 않아 사용할 수 없다면, 이는 많은 사용자들에게 큰 불편일 것이다.
◆ 아이피타임 BE9300IPX 무선랜카드 SPEC
① 무선 규격:
802.11be (Wi-Fi 7)
802.11ax (Wi-Fi 6)
802.11ac
802.11n
802.11g
802.11b
802.11a
② 무선 속도:
BE9300 (Wi-Fi 7)
③ 하드웨어:
SoC: 인텔 BE200
인터페이스: PCI-E
무선 주파수: 2.4GHz, 5GHz, 6GHz (트라이 밴드)
블루투스: 5.4 지원
④ 주요 기능:
트라이밴드 무선 수신 채널
고속 무선 연결 제공 (최대 BE9300 속도)
Bluetooth 5.4 지원
Windows 10 지원
⑤ 기타:
유통사 : EFM네트웍스
1. 구성: 슬롯 카드 본체, 외장 안테나, 연결 케이블
아이피타임 BE9300IPX 무선 랜카드는 네 가지 주요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스크탑 PC 내부의 PCI 슬롯에 꽂는 카드 형태의 본체, 외부에 세워 사용하는 외장 안테나, 이 둘을 연결하는 커넥터, 그리고 본체와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내부 커넥터가 포함된다. 또한, 슬림 PC 사용자들을 위한 LP 브라켓도 함께 제공한다.
본체는 직사각형 형태의 애드온 카드로, PC 후면에 두 개의 안테나 단자와 연결된다. 전면에는 메인보드와 연결하는 단자가 있으며, 블루투스 5.4를 지원하는 단자가 포함되어 있다. 이 단자는 첨부된 케이블을 통해 메인보드의 9핀 USB 단자(5x2)와 연결된다. 이로 인해 와이파이 7 외에도 키보드, 마우스, 이어폰, 게임패드 등 다양한 블루투스 무선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외장 안테나는 심플한 흰색 사각형 본체에 스틱형 안테나 두 개가 부착된 형태다. 이 안테나는 회전 및 굽힘이 가능해 전파 수신 감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 5dBi의 감도를 가진 두 개의 안테나는 2Tx-2Rx 다중 전송을 제공하여, 내장 안테나보다 훨씬 우수한 송수신 성능과 넓은 수신 거리를 보장한다. 외장 안테나는 본체와 1미터 길이의 연장 케이블로 연결되며, 이를 통해 자유롭게 안테나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제품 사용을 위한 하드웨어 연결 과정은 간단하다. 1) 본체를 PCI 익스프레스 슬롯에 장착하고 후면 브라켓을 고정한다. 2) 후면 안테나 단자에 케이블을 연결한 후 외장 안테나와 연결한다. 3) 본체의 블루투스 단자에 케이블을 꽂고 메인보드의 9핀 USB 단자에 연결하면 설치가 완료된다.
2. 기술: 6GHz를 앞세운 트라이밴드 시스템, 최대 9300Mbps 지원
아이피타임 BE9300IPX 무선랜카드는 와이파이 7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와이파이 7은 차세대 무선통신 규격으로, 속도와 안정성에서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 IEEE 802.11be 표준을 기반으로 하며, EHT(Extremely High Throughput)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기존 와이파이 6가 다중 접속 환경에서의 효율성 극대화에 중점을 두었다면, 와이파이 7은 더 낮은 지연 시간, 넓은 전송 대역폭, 그리고 전이중 동시 송수신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론상 최대 40Gbps 속도까지 가능하지만,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피타임 BE9300IPX는 인텔의 최신 SoC인 BE200을 탑재하여 뛰어난 수신 감도와 전송 안정성을 제공한다. IEEE 802.11be뿐만 아니라 802.11ax, 802.11ac, 802.11abgn 등의 하위 규격도 모두 지원하여 탁월한 표준 호환성을 자랑한다. 또한, 802.11ax 채널 본딩 기술을 통해 최대 2402Mbps의 무선랜 링크 속도를 낼 수 있다.
주파수 대역으로 와이파이 7 규격 6GHz를 지원한다. 해당 대역은 2배 이상의 채널을 제공하며, 외부 전파 간섭을 줄여 더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만든다. 320MHz 대역폭과 개선된 OFDMA(Orthogonal Frequency-Division Multiple Access) 방식을 통해 더욱 원활한 통신을 제공하며, 여러 장치가 동시에 통신을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다. 특히, OFDMA 기술은 개별 장치의 트래픽 요구에 따라 서브채널을 할당해주므로 여러 장치가 동시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데 유리하다.
제품은 최대 9300Mbps의 속도를 지원한다. 6GHz 대역에서는 최대 5764Mbps, 5GHz에서는 최대 2882Mbps, 2.4GHz 대역에서는 최대 688Mbps의 링크 속도를 제공한다. 트라이밴드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 세 가지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이 속도는 이론상의 최대치로, 실제 환경에서는 여러 요인에 의해 속도가 다소 낮을 수 있다. 특히 6GHz 대역은 기존보다 높은 고주파 대역으로, 더 빠르고 안정적인 전송에 적합하다.
또한, 멀티링크 동작(MLO) 기능을 통해 단일 장치가 여러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연결해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대역폭이 확장되어 마치 차선이 넓어진 것처럼 전송 속도가 빨라지며 효율적인 송수신이 가능해진다. 단, 이 기능은 와이파이 7과 MLO 기능을 지원하는 공유기와 연결해야 동작한다.
다중사용자 다중입출력(MU-MIMO)도 지원한다. 이 기능은 여러 장치가 동시에 무선랜을 사용하려 할 때 속도 저하를 방지하여, 여러 기기가 동시에 송수신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ISP를 통한 와이파이 존 지원으로 다른 공유기를 사용하는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하며, WPA-PSK, WPA2-PSK, WPA3SAE 등 다양한 무선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국내 업체인 이에프엠의 장점으로 친절한 한글 매뉴얼이 제공되어 쉽게 설치하고 설정할 수 있다.
** 편집자 주
"PC 무선랜에서 최신 와이파이 7을 경험하고 싶다면 필수 선택!"
와이파이 7은 이제 시대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최신 장치에 기본으로 적용될 것이다. 이전 기술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사용자들은 당연히 더 빠르고 효율적인 기술을 선호한다. 특히 4K 이상의 고화질 영상이 보편화되는 요즘, 더 빠른 네트워크 속도는 곧 쾌적한 사용자 경험과 직결된다. 이에 따라 최신 네트워크 기술은 필수적인 흐름이다.
모든 사용자에게 무선랜카드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유선 연결로 충분한 경우도 있고, 노트북 사용자라면 무선랜카드를 추가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데스크탑 PC를 사용하며 다양한 사정으로 유선 연결이 어렵거나, 넷플릭스, 최신 온라인 게임, 고화질 유튜브 콘텐츠를 원활하게 즐기고 싶은 사용자에게는 무선랜카드가 필수품이 될 수 있다. 아이피타임 BE9300IPX 무선랜카드는 바로 이러한 사용자에게 최적의 선택지다.
By 안병도 에디터 Byeongdo.An@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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