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 단거리 수영 간판'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50m 금메달리스트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쇼트코스(25m) 남자 자유형 50m 아시아 타이 기록을 세웠다.
지유찬은 24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서 20초95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유찬의 20초95는 마쓰이 고스케(일본)가 2019년 10월 26일 일본 국내 대회에서 수립한 쇼트코스 자유형 50m 아시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다.
또한 2022년 12월 16일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수립한 종전 한국 기록(21초54)을 추월해 신기록을 수립했다. 다만 지유찬은 롱코스(50m) 기록만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대한수영연맹 방침에 따라 한국 신기록 포상금은 받을 수 없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을 수확했던 한국 수영간판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은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1초79의 기록으로 30명 가운데 전체 3위를 해 상위 8명에게 주는 결승 티켓을 얻었다.
2024 파리 올림픽 자유형 100m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기록(46초40) 보유자인 판잔러(중국)도 이번 대회 자유형 400m 예선을 5위(3분42초54)로 통과해 김우민과 대결을 벌이게 됐다.
또한 한국 수영 기대주 김준우(광성고)가 7위(3분43초18), 이호준(제주시청)은 8위(3분43초98)로 결승에 올랐다.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4관왕을 차지한 이번 대회 최고 스타 레옹 마르샹(프랑스)은 남자 개인혼영 100m 예선을 4위(52초84)로 통과해 이날 오후 8시 50분으로 예정된 결승 출발대에 선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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