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가수 김종민이 11세 연하 여자친구와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여행으로 자리를 비운 세븐의 빈자리를 채울 신입생 김종민이 출연했다.
현재 김종민은 11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열애중인 상황. 김종민은 "준비된 신랑감 김종민입니다"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저도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수업을 받고 싶다는 생각에 들어오게 됐다"라며 입학 계기를 밝혔다. 문세윤이 "신랑수업 받을 타이밍이냐"라며 떠보자 김종민은 순순히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심진화가 "여자친구가 90년생이라고 하더라. 기사 다 났다. 온 국민이 김종민의 연애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라고 하자 김종민은 "저는 연애 사실을 잘 오픈하지 않는다. 옛날부터 그렇게 해왔는데 주변에서 강제로 오픈을 해주신다"라고 설명했다.
받고 싶은 '신랑 수업'이 있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대화가 좀 안되는 것 같다. 내 말을 여자친구가 다르게 이해한다. 심리를 이해 못하겠다. '왜 내가 혼나고 있지? 내가 대화를 못하나?'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여자 마음을 잘 못 읽나보다"라는 이승철의 말에 김종민은 "갑자기 삐지니까 이유를 모르겠다. 난 여자친구를 위해서 이야기 한 건데. 좋아하는데 왜 계속 좋아한다고 해야할까"라며 동의했다.
이를 들은 박현호는 "벌써부터 잘못된 대답을 하고 있다"라며 안타까워했고 심진화 역시 "수업을 많이 받아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후 은가은과 박현호의 에피소드를 보던 문세윤이 김종민에 "혹시 여자친구한테 첫눈에 반하셨냐"라고 묻자 김종민은 "그런 건 모르겠고 우리가 잘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승철의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냐"라는 질문에 김종민이 망설이자 박현호는 "처음이라고 해야한다"라며 조언했고 이에 김종민은 망설임 없이 "난생 처음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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