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챔피언십 1R, 5언더파 공동2위 김홍택 "꾸준히 좋은 성적 비결은 우승 후 생긴 여유"

제네시스 챔피언십 1R, 5언더파 공동2위 김홍택 "꾸준히 좋은 성적 비결은 우승 후 생긴 여유"

골프경제신문 2024-10-24 18:10:00 신고

김홍택(사진=KPGA)

 

◇202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DP월드투어 공동

-제네시스 챔피언십

-10월 24일~27일(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인천광역시 잭니클라우스 콜프클럽 어반-링크스코스(파72. 7470야드)

-총상금 400만달러, 우승상금 68만달러

-디펜딩 챔피언 : 박상현(2023)

-우승자 특전 : KPGA투어 시드권(2025년~2026년) DP월드투어 시드권(2025~2026년)

-출전선수 120명 : 박상현 장유빈 김민규 허인회 이정환 옥태훈 김홍택 이승택 강경남 전가람 조우영 김한별 이상희 함정우 고군택 김우현 이수민 문도엽 장희민 최진호 이규민 박은신 김영수 장동규 정한밀 이태희 김백준 김태호 윤상필 한승수 김승혁 김찬우 등(KPGA투어 32명) 김주형 안병훈 강성훈 파블로 라라사발 귀도 미릴오치 등(DP월드투어 88명)

-불참 : 조민규 이태훈 황중곤

-역대우승자 출전 : 김영수(2022) 이태희(2018) 김승혁(2017)

-역대기록 △다승 : 없음 △연속우승 : 없음 △타이틀방어 : 없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1회(김승혁) △연장전 : 없음 △홀인원 : 3회 △코스레코드 ; 고군택 62타(2021년 1R)

-2023년 결과 : 1.박상현 -17(연장우승), T2.배용준-임성재 -17, 4.허인회 -14, 5.김한별 -13, 6.장희민 -11, 7.조우영 -9, T8.김비오-강윤석-박경남-장유빈 -8,

-2022년 결과 : 1.김영수 -6(우승), 2.함정우 -5, 3.윤성호 -4, 4.이원준 -2, 5.김봉섭 -1, T6.맹동섭-최호영 E, T8.김한별-허인회-조민규-전준형-이태희 +1

-2021년 결과 : 1.이재경 -14(우승), 2.신상훈 -12, 3.고군택 -6, 4.함정우 -5, 5.방두환 -4, 6.전성현 -3, 7.김봉섭 -2, T8.이성호-김한별-최민철-김재호 -1

-특별상 △홀인원 : 8번홀(제네시스 GV80) 17번홀(제네시스 GV70, 캐디-제네시스 GV60) △코스레코드 : 61타(1000만원)

-컷오프 : 2023년(이븐파 144타 65명) 2022년(5오버파 149타 72명) 2021년(2오버파 146타 61명)

-2024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와이어투와이어 :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

 

●1라운드 5언더파 공동2위 김홍택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공동 2위

- 5타를 줄이며 1라운드 경기를 끝냈다. 오늘 경기 되돌아본다면?

1라운드부터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 좋다. 공격적인 플레이 보다는 안전하게 플레이 하려고 했던 것 같다. 샷이 잘 떨어지면서 원했던 결과 나왔다.

- 우승 경쟁을 하기 위해 이 코스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원래 플레이 스타일이 티샷을 최대한 멀리 보내고 짧은 거리의 세컨샷을 하는 플레이를 선호하는데 이 코스에서는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린 주변 플레이가 다른 코스보다 어렵다. 이 코스에서는 아이언 샷이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아이언 샷이 잘 됐고 탭인 버디를 3개 정도 했다. 그린을 놓쳤을 때도 어프로치가 잘 됐던 것 같다.

- DP월드투어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했다. DP월드투어 선수들의 인상 깊었던 점이 있다면?

DP월드투어 선수들이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도 잘 친다고 들었었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지는 않았지만 그린을 놓쳤을 때도 핀을 쉽게 공략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확실히 쇼트게임이 강하다는 생각을 했다.

- 함께 플레이한 선수들과 드라이버 샷 비거리를 비교했을 때 어땠는지?

같은 조 선수들 중에는 가장 멀리 나간 것 같다. 한국에서는 장타자이지만 아시안투어를 뛰어보니 외국 선수들과는 장타 대결은 안 하려고 한다.(웃음) 아시안투어에서도 평균 이상이지만 아시안투어에서 거리 많이 나가는 선수들과는 3,40m 이상 차이가 나는 것 같다.

- 올해 우승도 하고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원동력이 있다면?

우승 이후로 마음에 여유가 많이 생겼다. 이전에는 ‘이 샷이 안 붙으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이 있었다면 최근에는 ‘이 샷이 안 붙더라도 다음 어프로치, 다음 퍼트로 마무리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스스로는 크게 변한 것이 없고 항상 똑같이 준비를 하고 있다.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하자는 마음을 가진 찰나에 우승을 했고 마음에 여유가 생겼던 것 같다. 변한 것을 찾자면 딸(설연)이 태어난 것 밖에 없어서 아마도 딸이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한다면 DP월드투어 시드도 받게 된다. 유럽 무대 진출에 대한 생각은?

현재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를 병행하고 있고 기회가 된다면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한 후 PGA투어를 가는 것이 목표였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한다면 DP월드투어에서도 활동하고 싶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아내가 직장을 그만 둔다고 했다. 그렇게 되면 가족도 함께 갈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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