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현대자동차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2조 9,283억원, 영업이익 3조 5,8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5% 감소했다.
글로벌 도매판매는 101만 1,808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SUV와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확대로 1.8% 증가한 반면, 해외 시장은 중국과 유럽 지역 수요 감소로 4.2% 하락했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북미 지역 선제적 보증 연장 조치에 따른 약 3,200억원의 충당금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매출원가율은 80.2%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상승했으며, 판관비율도 11.5%로 0.2%포인트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와 북미 지역 투싼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에 힘입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20만 1,849대를 기록, 전년 대비 19.5% 증가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신형 싼타페와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인기에 힘입어 30만 319대를 판매, 전년 대비 9.3% 성장했다.
현대차는 주요 시장의 성장률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와 품질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개발과 연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미래 품질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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