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가 왔다...친한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길래..." 박나래, 인간관계 언급하며 고충 토로

"현타가 왔다...친한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길래..." 박나래, 인간관계 언급하며 고충 토로

뉴스클립 2024-10-24 17:1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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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개그우먼 박나래가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풍자X엄지윤 | 무서운 게 뭔 줄 알아?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나오는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개제됐다.

박나래, "친한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길래.."

이날 영상에서 게스트로는 엄지윤과 풍자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고, 곧 생일인 박나래를 위해 엄지윤이 케이크를 준비하자 박나래는 “아무 구설 없게 잘 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었다.

이어 세 사람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요즘 힘든 것'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풍자는 "방송하는 사람이 바쁘고 계속 누가 찾아주는 건 너무 감사한 일이다"라고 운을 뗐다.

풍자는 "내가 행복하고자 하는 일이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다. 근데 감사한 일인데도 지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계속해서 풍자는 "우리가 좋으니까 하는 거 아니냐"라며 "살면서 이런 천직이 있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너무 흥미로운데... 사람이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나래는 "워낙 우리가 사람 좋아하니까 퍼주고, 요리해 주고 사는 걸 좋아하고 이러는데 어느 순간 너무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더라. 그래도 거기까지는 괜찮은데 안 하면 되게 나를 못된 사람 취급한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친한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더라. 빌려주지 말아야 했는데 빌려줬다. 그랬는데 현타가 좀 왔다"라며 "윗선배들한테 여러 일들이 있을 거라고 조언을 들었지만 조금씩 다른 양상이지만 뉘앙스가 보이니까 그런 데서 인간에 대한 현타가 좀 온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풍자는 "그때 선배들이 이야기했던 게 차례대로 하나씩 오더라. 그걸 느낄 때 현타가 엄청 오더라"라며 공감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부터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단독주택에 거주 중인 바다.

박나래, "돈 빌려 달라고 집 앞에 찾아오기도.."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최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박나래가 사람들이 자신의 집을 찾아와 돈을 빌려달라고 했던 충격적인 일화를 전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 양나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던 중, 고민에 대해 "직업적으로 받는 비난 때문에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양나래는 "의뢰인들은 상대편 변호사를 정말 싫어한다"라며 "굉장히 적대적이라 재판이 끝나면 도망치듯 법정을 나온다"라고 말하자 양소영은 "보복 행위도 간혹 있기에 누군가 나를 언제든 해할 수 있어 불안하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공감하며 박나래는 "저는 일상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나 혼자 산다)을 오래 하지 않았냐. 집이 오픈 되다 보니 집 앞에 '여기 박나래 집이잖아'라는 소리가 들린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그건 괜찮은데 목적을 가지고 오셔서 저를 만나야겠다고 10시간 동안 기다리고 있으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토로했다.

또 박나래는 "한번은 엄마가 지인인줄 알고 문을 열어준 적도 있는데 아예 모르는 사람이었다."라며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도 좀 있었고, 대처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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