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서…15개 워크숍·430여편 학술논문 발표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한국원자력학회 제57회 정기총회 및 2024 추계학술발표회가 오는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원자력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다.
지난 23일 시작해 이날 개회식이 진행됐다.
25일까지 사흘간 15개 워크숍 및 430여편의 학술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한국원자력대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식도 열린다.
개회식에 초청받은 홍남표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체코 원전 수출을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을 기대하는 창원지역 원전기업에 이번 행사가 원자력의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도 세계 최고의 원자력 기기 제조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원자력에 관한 학술 및 기술 발전을 목적으로 1969년 3월 설립된 학술단체다.
현재 6천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창원에서는 2021년, 2022년에도 한국원자력학회의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가 개최된 바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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