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4일 KMI콘퍼런스룸에서 '2024년 자율연구그룹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KMI 자율연구그룹은 정부출연 연구기관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젊은 연구자들이 창의적인 연구 주제를 자발적으로 발굴해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조직 체계이다.
2022년 첫해 8개 연구그룹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9개 그룹이 선정돼 다채로운 연구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는 12개 자율연구그룹이 선정돼 해양정책마케팅, 블루 힐링, K-Sea(c)ity, 수산물 소비 DNA, 못난이 수산물, 수산 분야 기후변화 영향, 항만 분야 공공성 측정, 탄소흡수항만, 미래항만, 수소 운송 대작전 등 다양한 연구 주제를 다뤘다.
KMI는 12개 자율 연구그룹별로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주제 선정 및 연구진 구성, 연구방법, 연구성과물 형태 등 활동 전반에 걸쳐 자율성을 보장했다.
김종덕 KMI 원장은 "자율연구그룹 취지에 부합하는 다양한 연구 시도가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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