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12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온라인 강연 '궁금한글'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강연에서는 '날아라, 삑삑아!', '비비를 돌려줘' 등을 쓴 권오준 생태 동화작가가 새 이름에 담긴 한글의 아름다움과 생태 철학을 소개한다.
2021년 전남 곡성으로 내려와 생태책방 '들녘의 마음'을 운영하는 소설가 김탁환, 멸종위기종 동물을 한글 자모로 그리는 진관우 작가의 이야기도 영상으로 풀어낸다.
8∼10회차 강연에서는 서울, 충청, 전라, 경상, 강원, 제주 등 지역어를 지키기 위한 곳곳의 노력을 소개하고 지역어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조명한다.
유호선 국립한글박물관 연구교육과장은 "평소 궁금했던 한글 지식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우리의 삶과 문화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은 박물관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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