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국 현지 언론 매체에 따르면 훠량 장쑤 선란 우주유한공사 회장은 타오바오 라이브 방송에서 2027년 출발하는 우주여행 티켓 2장을 판매한다. 티켓 1장당 가격은 150만위안(약 2억9000만원)이다.
선란우주는 이날 방송에서 회사의 상업용 유인 우주선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승객들이 우주선이 우주 공간에는 도달하지만 궤도에는 진입하지 않는 준궤도 여행이다.
예약금은 50만위안이며 원활한 여행을 위해 건강·신체 상황을 검토한 뒤 나머지 잔금을 회사 R&D 센터에 방문해 직접 계약서에 서명하고 지불하는 방식이다. 예약금은 결제 후 7일 이내에는 무료 환불이 가능하고 7일이 지나면 환불이 불가능하다.
회사 측은 "18~60세 사이의 승객에게 해당 상품을 권장하며 특별한 경우 의학적 평가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며 "계약 체결 후 개인 사정에 의해 일정을 변경해야 할 경우 6개월 이전에 고지하면 1회에 한 해 무료로 변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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