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새론이 상업 영화 '기타맨'으로 복귀에 나선다.
24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김새론의 복귀작은 영화 '기타맨'이다.
앞서 김새론이 '내 사랑 싸가지', '응징자' '대결' '치외법권' '인드림' 등을 연출한 신재호 감독의 저예산 음악 영화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밝은 얼굴로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영화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최근 신재호 감독이 도중 하차하고 다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저예산 음악 영화가 아닌 일반 상업 영화로 확인됐다.
영화 '기타맨' 제작사는 엑스포츠뉴스에 "과거 음주 사고로 여러 힘든 일들을 겪어온 김새론이 좋은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받고 도주했다.
당시 채혈 검사 결과 면허 취소 수치를 훌쩍 넘긴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를 기록한 그는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고 자숙했다.
그러던 중 연극 '동치미'로 복귀하려 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하차, 다시 자숙에 돌입했다. 카페 정직원으로 채용됐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하는 등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됐다. 정식 복귀작인 영화 '기타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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