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북한이 24일 살포한 대남 쓰레기 풍선과 관련해 이날 오후 4시까지 관내에서 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피해는 없었으며, 신고된 풍선 모두 군 당국에 넘겨졌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남측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해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으며, 이번 살포는 30번째다.
그동안 경기북부 관내에서 접수된 관련 신고는 총 2천688건으로, 이 중 1천348건이 군 당국에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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