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 ,‘열린 IR’ 앞두고 주주들 질문 받는다

메리츠금융 ,‘열린 IR’ 앞두고 주주들 질문 받는다

직썰 2024-10-24 16:30:13 신고

3줄요약
메리츠금융지주 24년 3분기 ‘열린 IR' 사전질문 취합 팝업 이미지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24년 3분기 ‘열린 IR' 사전질문 취합 팝업 이미지 [메리츠금융지주]

[직썰 / 최소라 기자]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열린 기업설명회(IR)’를 앞두고 오는 11월 4일까지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일반주주들의 질문을 사전 취합한다고 24일 밝혔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오는 11월 13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오후 4시 컨퍼런스콜을 열 예정이다.

앞서 메리츠금융지주는 일반주주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1분기 금융업계 최초로 ‘열린 IR’을 도입했다. 메리츠금융지주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일반주주들의 질문을 사전에 취합한 뒤 많은 주주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지주 최고경영자(CEO)인 김용범 부회장과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최희문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직접 컨퍼런스콜에서 답변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제한적인 주주 관계 활동에서 벗어나 일반주주들도 경영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IR이 주로 기관 투자자와 대형 주주 중심으로 이뤄진 것과 달리, 메리츠금융지주의 열린 IR은 일반주주들도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2분기 실시된 열린 IR은 주주와 기업 간 신뢰를 쌓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는 장으로서 일반주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일반주주들은 향후 선행 주가수익비율(fwd PER) 변화에 따른 주주환원정책,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 그룹 자산운용 기조(원북 통합 운용 체제) 등 메리츠금융그룹의 사업전략, 수익성 전망, 주주환원정책 기조 등에 관한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질문들을 던졌다.

이에 김용범 부회장 등 메리츠금융지주 최고경영진은 “24~25회계연도에도 연결손익의 50% 이상을 자사주 매입과 배당에 할당할 것”, “내부투자수익률과 자사주 매입소각 수익률, 요구수익률 간 비교를 통해 주주환원 비율을 결정할 것” 등 투명하고 상세한 답변을 내놨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7월 정부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에 발맞춰 은행지주를 포함한 상장 금융지주사 중 최초로 ‘밸류업 실행계획’을 공시했다.

아울러 이 같은 공시가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매분기 실적과 밸류업 계획을 함께 공개하고 경영진이 상세한 설명을 내놓고 있다.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열린 IR을 매분기 진행하면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일반주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들과 연결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