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러에 보낸 군인 대부분 청소년"… '특수부대'는 거짓말?

"북, 러에 보낸 군인 대부분 청소년"… '특수부대'는 거짓말?

머니S 2024-10-24 16:23:28 신고

3줄요약

러시아로 파병된 것으로 보이는 북한군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은 영상 속에 담긴 북한 사투리를 쓰는 군인들의 모습. /사진=유튜브 캡처 러시아로 파병된 것으로 보이는 북한군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은 영상 속에 담긴 북한 사투리를 쓰는 군인들의 모습. /사진=유튜브 캡처
러시아로 떠난 북한군 대부분이 입대한 지 얼마 안 된 10~20대 병력이란 분석이 나온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국방정보본부는 러시아 현지에서 입수한 영상과 정보를 통해 북한군 대부분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인 것으로 파악했다.

북한군 징집은 통살 17세부터 이뤄진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기준 미성년자인 2005~2007년생이 상당수 포함됐을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향한 병력이 최정예 특수부대 소속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현재 러시아로 이동한 북한군은 3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가정보원은 오는 12월까지 그 규모가 1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파병된 북한군에 대해 "말이 파병이지 사실은 '총알받이 용병'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통상 파병이라고 하면 자국 지휘체계를 유지하고 본래의 군복을 입고 다닌다"면서 "그러나 북한군은 인민군복이 아닌 러시아 군복으로 위장했다"고 말했다. 또 "아무런 작전 권한 없이 러시아 군 통제하에 시키는 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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