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SOOP이 제105회 전국체전에 이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작에도 나선다.
SOOP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전 종목 주요 경기를 직접 제작하고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상남도 김해와 창원 일대에서 펼쳐지며, 전국 17개 시·도의 선수단 9806명(선수 6166명, 임원 및 관계자 364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SOOP은 지난 17일 종료된 제105회 전국체전의 중계 방송을 성공적으로 제작하며 누적 시청자 2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이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고품질의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OOP은 31개 종목의 주요 경기를 생중계하며 다양한 경기 콘텐츠를 전국장애인체전 특집 페이지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생방송 뿐만 아니라, VOD와 주요 경기 중계 일정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대회 관련 인터뷰와 하이라이트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준석 SOOP 스포츠사업실장은 "SOOP은 장애인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그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며 "장애인 스포츠가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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