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무순위(줍줍) 청약이 곧 시작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계약 취소분으로, 전용면적 84㎡짜리 2가구가 나온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1가구와 일반공급 1가구로 구성됐다.
지난 7월, 동탄역 롯데캐슬의 무순위 청약에서 1가구에 294만 명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됐다. 이번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역시 동탄역 인근에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파트는 총 531세대와 오피스텔 323실로 구성됐고, 내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대방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로 동탄역까지 도보로 접근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해졌다.
단지 내에는 191개의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메가박스 입점이 확정됐고 브루잉펍, 대형 카페, 슈퍼마켓도 협의 중이다. 삼성SDI는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일부에 입점할 예정으로, 인근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 '동탄역 디에트르 더 플레이스 마당' 상업시설 견본주택은 10월에 오픈하며, 이 상가는 삼성SDI 직원과 협력사, 인근 주민 약 1만 명의 수요를 배후에 두고 있다.
특히 상업시설 중앙에 위치한 '마당길'은 동탄역과 여울공원을 연결하는 동선으로, 210m 길이에 12.2m의 층고를 자랑해 다양한 상업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평균 분양가는 3.3㎡당 1367만 원,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 4억8867만 원에 분양됐다. 분양가상한제 덕분에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급됐다. 따라서 시세차익이 최대 10억 원에 달할 수 있다. 실제로 인근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는 15억5000만 원에 거래됐고, 주변 아파트들도 11억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무순위 청약 조건은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화성시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만, 일반공급은 화성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접수가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25일, 청약은 10월 30일과 31일에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월 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동탄역 롯데캐슬 청약에서 서버가 마비됐던 만큼, 이번 청약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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