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은 실적 하락 요인으로 건설·가전 등 전방 산업 수요 침체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을 꼽았다.
다만 냉연·도금·컬러강판 판매량 하락 속에서도, 럭스틸·앱스틸 등 프리미엄 컬러강판 수출 판매 비율을 유지하며 영업이익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는 수요 침체 및 시장 둔화 속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 대안으로 3분기 아주스틸 인수 기본 계약을 체결하고 △원가 절감 △통합 구매 △수출 확대 △B2C 역량 강화 등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동국씨엠은 연내 기업결합을 마무리하고 양사간 사업 재편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DK컬러 비전 2030' 중장기 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4분기에도 전방 산업 시장 환경에 따라 수익성 위주 영업 판매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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