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7일 오후 9시 10분,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 첫 방송한다. ‘강연자들’은 차가운 현실 속 굳어버린 대중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줄 심장 펌핑 강연 프로그램으로, 매주 어떠한 방식으로 대중에게 다가갈지 그에 관한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소개한다.
◆ 정규 편성을 향한 요청 쇄도…그 부름에 응답했다
지난 7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은 '강연자들'은 첫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국민 멘토 MC 오은영 박사에 이어 김성근 감독, 한문철 변호사, 금강 스님, 코미디언 박명수, 김영미 PD, 설민석 역사 강사까지,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은 거장 7인이 출연해 ‘어(語)벤져스’를 만들어냈다. 방영 당시 닐슨 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했다.
감동·교훈·공감을 다 잡은 ‘강연자들’은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 편성 요청이 이어졌다. MBC는 지난 9월 정규 편성 소식을 발표했다. 레귤러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강연자들’은 더 화려해진 라인업과 함께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MC 오은영 박사가 파일럿에 이어 또다시 강단을 지킬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심장을 울릴 새로운 레전드 ‘어벤져스’가 등장할 것임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 국민 멘토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까지, 화려한 라인업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며 파일럿 때보다 강연자 수는 줄었지만, 퀄리티는 오히려 높아졌다. 지금까지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MZ 세대의 입시 멘토 미미미누와 ‘댄서들의 댄서’ 모니카에 이어 김미경, 김태훈과 같은 베테랑 강연자들이 출격을 예고했다.
‘사랑이 뭐길래’, ‘사랑을 그대 품안에’ 등 MBC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신애라까지 출연을 확정했다.
강연자들의 연령대가 20대부터 70대까지 넓어졌다. 폭넓은 직업군, 연령대의 라인업이 예고된 만큼 다양한 시각과 경험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강연을 기대할 수 있다.
◆ 심쿵단과 함께 완성하는 관객 친화적 강연
이번 시즌의 ‘강연자들’은 방청객, 이른바 ‘심쿵단’의 참여로 더욱 특별한 강연을 만든다. 이전에는 단순히 강연을 듣는 형식에 그쳤다면, 이번 시즌은 현장에서 심쿵단과 깊이 소통하며, 직접적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MC로 나선 오은영 박사는 ‘오은영의 심심풀이’ 코너를 통해 직접 심쿵단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심쿵단의 마음을 이해하고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이 외에도 여러 강연자들이 심쿵단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거나, 진로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는 등 청중과의 관계를 허무는 관객 친화형 강연을 그려낸다.
다시 한번 대중의 심장을 울릴 MBC 신규 예능 ‘강연자들’이 새 단장을 마치고 돌아온다. '강연자들' 측에 따르면 "‘강연자들’만의 독창적이고 특별한 주제로 누구나 공감하고, 깊이 있는 강연 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자신했다.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강연자들’은 2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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