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 제주 제공
[한라일보] 2연승을 달리며 다이렉트 강등에서 벗어난 제주유나이티드가 K리그1 잔류를 넘어 7위 도약에 나선다.
제주는 오는 27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북 현대와 격돌한다.
지난 33라운드 대전을 2-1로 제압한 데 이어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였던 34라운드 인천 원정에서도 2-1 승리를 거둔 제주는 14승 2무 18패 승점 44로 다득점에 밀려 광주에 이어 리그 8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강등권에서 멀어진 것은 아니다. 아직 4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강등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0위 대전과의 승점 차는 6점에 불과하다. 11위 전북과의 격차도 승점 7이여서 연패에 빠질 경우 강등 플레이오프로 밀릴 수도 있다.
제주는 최근 연패에 빠진 전북을 상대로 승수 쌓기에 나서 7위 광주를 넘어선다는 복안이다.
제주는 인천 원정에서 첫 도움과 제주 데뷔골까지 터트린 갈레고의 활약에 다시 한번 기대를 걸고 있다. 여기에 베테랑 남태희도 전력에 본격 가세하고 있어 홈경기 승리를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는 전북과의 홈경기에 이어 11월3일 대구(어웨이), 11월10일 광주(홈)와의 경기에 이어 24일 대전(어웨이)과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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