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jtbc '최강야구' 공식 포스터. / JTBC 홈페이지
한국광고주협회는 올해의 신문기획상, 프로그램상, 공로상, 마케터상 등 4개 분야의 수상작을 지난 10일 발표했다. 프로그램상은 화제성과 광고 효과, 브랜드 인지도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한 바를 고려해 선정된다.
'최강야구'는 지난 1월 소비자 투표로 진행되는 '퍼스트브랜드 대상'과 지난 9월 스포츠 예능 부문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시즌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3주 연속 1위, 화제성 조사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24 KAA 어워즈' 시상식은 2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최강야구' 103회에선 최강 몬스터즈와 동국대의 2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동국대와의 대결에서 2024 시즌 최초 스윕패를 당한 '최강 몬스터즈'. /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영상 캡쳐
이날 정근우는 자신의 실책을 떠올리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김성근 감독은 직접 그라운드에 나서 선수들의 타격 연습을 지켜봤다. 그는 승리를 위해 더스틴 니퍼트를 마운드에 올렸다. 2144일 만에 마운드에 선 더스틴 니퍼트는 경기 초반 호투를 보여줬다. 연속 루킹 삼진을 만들어내며 동국대 타선을 꽉 잡았다. 그러나 4회 말 동국대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 6회 말 정성훈의 수비 실책으로 동국대가 추가점을 가져갔다. 결국 최강 몬스터즈는 동국대에 8:2로 패하며 2024 시즌 최초 스윕패를 당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다음 경기를 앞두고 "이제 장난은 그만"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안산공고와의 맞대결은 '최강야구' 10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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