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사전예약 일정, 1차 티켓팅 시간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해리의 꿈의 상점'을 주제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유럽풍 공방들이 모여 있는 'H빌리지'를 선보였다.
이 공간은 더현대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위치했고,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X세대에게는 과거 골목길의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세심하게 기획됐다.
'H빌리지'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아왔다. 약 1000평 규모로 꾸며진 실내 크리스마스 연출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난해에는 11m 높이의 대형 트리와 16개의 상점, 6000여 개의 조명이 어우러져 화려한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골목길에 자리한 상점들은 우체국, 케이크샵, 그릇 공방 등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을 세밀하게 재현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차 사전예약은 1시간 만에 마감됐으며, 첫날 현장을 찾은 대기 고객만 800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현대백화점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에서 '움직이는 대극장'이라는 새로운 테마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에는 아기곰 해리와 소녀가 세계 최고의 크리스마스 쇼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스토리로 삼아, 사운즈 포레스트에 대규모 극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 테마와 사전예약 일정을 공지했다. 24일 오후 5시에 사전예약 링크가 더현대서울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에 오픈된다. 1차 티켓팅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올해도 많은 방문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1차 예약 가능 기간은 다음 달 1~15일이다. 해당 기간 내 방문 예약이 진행된다. 다음 달 11일은 휴점일로 운영되지 않는다.
티켓은 계정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24개월 미만 영유아는 보호자 아기띠 착용 시 티켓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 링크 공개 : 10월 24일 오후 5시 / 더현대서울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예약 시작 시간 : 10월 24일 오후 6시 30분
- 1차 예약 가능 기간 : 11월 1일(금) ~ 11월 15일(금)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