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 스마트도시 구현 발판 마련

양산시,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 스마트도시 구현 발판 마련

중도일보 2024-10-24 13:13: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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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시는 디지털트윈(현실과 똑같은 가상공간 구현)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구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 결과에 따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시비 15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30억원으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정밀 전자지도 제작과 함께 항공기 및 드론 등 다양한 최신 장비를 활용해 고해상도 항공사진, 3차원 지도 등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트윈을 구축해 스마트도시 조성 및 완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초 베이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통, 환경, 안전에 기상청의 기상정보와 행정정보를 연계한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들이 구현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

시의 디지털트윈은 미래형 도시 인프라 구축과 효율적인 도시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산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도시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트윈 구축은 스마트도시 구현의 핵심 요소로 더욱 나은 시민 생활환경 제공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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