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김아영이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악마지만 인간 세상에서 프로 알바러로 살고 있는 이아롱 역을 맡은 김아영이 반전 연기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김아영이 맡은 이아롱은 지상계로 내려온 악마 그레모리로 초반에는 극 중 박신혜(강빛나 역)의 몸에 깃든 악마 유스티티아를 우상으로 여기며 복종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김아영의 진가는 소름 끼치는 반전과 함께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사실 김아영은 인간화되거나 사랑에 빠진 악마들을 색출하는 임무를 가진 베나토였던 것.
특히 박신혜가 김재영(한다온 역)에게 감정을 갖기 시작하면서 김아영은 극의 서사를 뒤흔드는 키를 쥐게 되었다.
이에 김아영은 김인권(구만도 역)을 협박, 박신혜를 감시하는 것은 물론 김재영이 박신혜를 방해하고 있다는 것을 신성록(바엘 역)에게 보고하며 김재영의 목숨까지도 위험에 처하게 만들었다.
앞서 김아영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이어 지난 8월 종영한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지옥에서 온 판사'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김아영의 연기에 기대감이 더해졌다.
한편 SBS '지옥에서 온 판사' 11회는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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