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K-금융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독일·리투아니아를 방문한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독일 유럽중앙은행(ECB)을 방문해 업무협약(MOU)안을 최종 조율하고, 최근 양 지역의 금융 시장 동향·정책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국내 금융회사의 독일 점포가 집중돼 있는 프랑크푸르트 소재 금융회사와 간담회도 열어 현지 영업 동향, 애로 사항도 청취한다.
이어 리투아니아로 이동해 리투아니아 중앙은행(BOL)과 금융 혁신 관련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핀테크지원센터와 기업이 참석하는 라운드테이블도 개최한다. 앞서 지난 8월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은 코리아 핀테크위크 행사에 참석한 뒤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만나 금융 협력 강화에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또한 리투아니아 재무부와 면담을 통해 핀테크·AI 등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과 수단을 공유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