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는 23일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에서 열린 ‘가정(아동)폭력 지원 복지네트워크 구축 회의’에 참석하여 남양주 복지 균형 발전과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경자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남양주에서 시작된 복지 네트워크 구축은 경기 동북권 전체의 복지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지역 간 복지 불균형 해소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남양주가 가정폭력 1위, 노인학대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남양주의 어두운 그늘에 초점을 맞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력은 너무나 중요하며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 나은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경기 동북권의 복지서비스 강화를 시작으로 주변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남양주가 선제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 좋은 선례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남양주 지역 복지네트워크 회의는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의 주최로 마련됐으며 복지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남양주시청 등 12개 기관이 참석하여 향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남양주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1월 6일 ‘복지네트워크의 날’ 행사를 통해 복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 현장 종사자 격려, 향후 네트워크 구축 방법과 방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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