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마곡 마이스 프라임오피스 '케이스퀘어' 사용승인

코람코, 마곡 마이스 프라임오피스 '케이스퀘어' 사용승인

프라임경제 2024-10-24 11:2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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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퀘어 마곡 전경. Ⓒ 코람코자산신탁

[프라임경제] 코람코자산신탁이 지난 2021년 코람코가치투자부동산3-3호리츠를 통해 마곡마이스PFV에게 선매입한 '케이스퀘어 마곡'이 강서구청으로부터 사용승인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마곡 마이스를 이루는 오피스 빌딩 중 CP4구역 원그로브에 이은 두 번째 준공이다.

케이스퀘어 마곡은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CP3-2구역에 위치한 지하 7층~지상 12층 연면적 16만374㎡(4만8513평) 규모 프라임오피스 빌딩이다. 반듯한 직사각형 빌딩 4개동으로 이뤄졌다.

케이스퀘어 마곡은 상업시설을 강조하는 '원그로브' 또는 문화·컨벤션이 부각되는 '르웨스트시티타워'와 달리 오피스에 특화된 빌딩이다. 

전체 면적 약 90%인 14만1807㎡(4만2897평)가 오피스 공간으로, 1층 일부 및 지하층에 한해 제한적으로 리테일이 입점한다. 상업시설을 최소화해 외부인 간섭 없이 주차·사무공간 등을 입주사가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케이스퀘어 마곡은 LG그룹 계열사 S&I코퍼레이션이 관리 운영을 맡고 있다. 이미 준공에 앞서 임대 가능 면적 30%가 선임대된 상태며, 현재 마곡 마이스 오피스 가운데 가장 빠르게 임대를 채우고 있다. 

케이스퀘어 마곡이 인근 빌딩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율을 기록하는 이유로는 사옥 수요에 최적화된 공간 설계로 분석된다. 

빌딩 기준층 전용면적(바닥면적)은 약 1700㎡(약 500평)로, 일반 기업들이 사옥을 구할 때 가장 선호하는 면적대로 평가된다. 크지도 작지도 않아 효율적으로 공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천장고를 2.9m로 시공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대칭형 센터코어(중앙 엘리베이터홀) 설계로 사무실 레이아웃 용이성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합리적 임차료 정책도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케이스퀘어 마곡은 코람코자산신탁이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개발 초기에 선매입한 자산이다. 이미 감정가만으로도 상당한 평가차익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연유 탓에 코람코자산신탁은 임대료를 인근 오피스(CP1·4)대비 85% 수준으로 공급하고 있다. 공실기간을 오래 지속하기보단 빠른 임대로 안정적 수익을 취하기 위한 전략이다.

최승호 케이스퀘어 마곡 자산관리매니저(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는 "사옥에 최적화된 프라임오피스로, 외부인 간섭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자랑한다"라며 "임차사 규모 관계없이 LG그룹 계열사 S&I코퍼레이션의 체계적이고 효율적 관리로 최상 사옥환경을 구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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