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 관련 깜짝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만 나이로 77세(1947년생)인 그는 왕성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윤여정이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시즌2에 출연한다.
윤여정은 23일(현지 시각) 넷플릭스가 제작 확정을 발표한 '성난 사람들' 시즌 2에 오스카 아이작과 캐리 멀리건, 찰스 멜튼, 케일리 스패니 등과 함께 출연한다.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은 지난해 4월 공개돼 큰 사랑을 받은 10부작 시리즈물이다.주연 배우인 스티븐 연과 엘리 웡의 연기가 돋보이며 호평받은 작품이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두 사람 사이에서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촉발되는 이야기를 다뤘다.
'성난 사람들' 시즌2는 한국인 억만장자가 운영하는 엘리트주의적인 컨트리클럽을 배경으로 우연히 상사 부부의 충격적인 싸움을 목격한 한 젊은 커플이 겪게 되는 일들을 그릴 예정이다.
'성난 사람들' 시즌2는 시즌1의 각본과 제작, 연출을 담당했던 이성진 감독과 출연진이었던 스티븐 연, 앨리 웡 등이 총괄 프로듀서로 함께 할 예정이다.
'성난 사람들' 시즌2에 합류하는 윤여정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내공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명품 배우다. 미국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최초의 한국 배우로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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