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4일 "선수단 정리 작업을 통해 2명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수 2명은 허도환과 FA 보상 선수인 투수 윤호솔이다.
허도환은 2007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커리어를 쌓았다. 이후 넥센 히어로즈(키움 전신), 한화 이글스, SK와이번스(SSG랜더스 전신), KT위즈, LG에서 뛰며 '저니맨'이란 명칭을 얻기도 했다.
2021시즌을 마친 뒤 KT에서 FA 자격을 얻은 허도환은 LG와 2년 총액 4억원에 계약했다.
올시즌 성적은 59경기 타율 0.138 11타점 10득점 OPS. 463으로 부진했다. 주로 선발 최원태와 배터리를 이뤄 출장했다.
통산 성적은 885경기 타율 0.209 316안타 13홈런 142타점 126볼넷 444삼진이다. 3차례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도 거머쥐었다.
아울러 윤호솔은 2013년 NC 우선지명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지난해 한화가 FA로 채은성과 계약하며 보상 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올시즌 4.1이닝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