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s는 운영 중인 KT고객센터에 다양한 여성·가족 친화적 복지 정책을 도입,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KTis는 여성 직원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경력 개발과 일·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여성 친화적 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육아휴직, 출산 전후 휴가, 근로시간 단축, 난임·유산 휴가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임신과 출산을 앞둔 직원에게는 태아 검진 시간 보장, 자율 재택근무 제도인 '스마트워크'도 운영 중이다.
KTis는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보육비와 자녀 교육비를 지원하고 남성 직원들도 자유롭게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연근무제는 자녀를 둔 직원뿐만 아니라, 부모를 돌보는 직원이나 다양한 가족 형태를 가진 직원들에게도 적용되도록 설계됐다. 직원들은 상황에 맞춰 근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가정 내 긴급한 상황에 안심하고 대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국 휴양소 제공, kt 위즈 스카이박스 이용권 지원, 배우자 건강검진, 가족돌봄 휴가·휴직 등의 다양한 가족 친화적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종만 KTis CV사업본부장 전무는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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