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관왕 도전' 강동궁 PBA투어 64강행… '영건' 김영원·하샤시는 탈락

'3관왕 도전' 강동궁 PBA투어 64강행… '영건' 김영원·하샤시는 탈락

머니S 2024-10-24 10:44: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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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왕에 도전하는 강동궁과 2·3차 투어 우승자 다비드 마리트네스, 다니엘 산체스가 64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경기에 나선 SK렌터카 강동궁의 모습. /사진=프로당구협회 제공 3관왕에 도전하는 강동궁과 2·3차 투어 우승자 다비드 마리트네스, 다니엘 산체스가 64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경기에 나선 SK렌터카 강동궁의 모습. /사진=프로당구협회 제공
2024-25시즌 프로당구 투어 우승자 출신 강동궁(SK렌터카),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테)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에스와이) 등이 5차 투어 128강을 통과했다.

강동궁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2일 차에서 장대현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승리했다. 마르티네스와 산체스도 각각 박지호와 조방연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64강에 진출했다.

올시즌 2차례 우승을 달성한 강동궁은 '3관왕'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에서 강동궁은 장대현을 1세트부터 압도했다. 1세트를 15-5(12이닝)로 승리한 강동궁은 2세트 15-11(12이닝)로 두 세트를 선취했다. 흐름을 탄 강동궁은 3세트를 5이닝 만에 15-7로 끝내며 64강에 선착했다.

2차 투어 우승자 마르티네스는 박지호를 상대로 펼쳐진 1세트에서 15-1(5이닝)로 승리하며 쾌조의 출발을 끊었지만 2세트 접전 끝에 14-15로 석패했다. 한 세트를 내준 마르티네스는 3세트 15-9(6이닝), 4세트 15-1(4이닝)로 승리하며 이변 없이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3차전 우승자 산체스는 조방연과 경기에서 한 세트씩 주고받은 채 3세트에 나섰다. 산체스는 3세트 15-4(4이닝), 4세트 15-7(8이닝)로 승리했다.

모리 유스케가 애버리지 2.524를 기록하며 128강 전체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경기에 나선 에스와이 모리 유스케의 모습. /사진=프로당구협회 제공 모리 유스케가 애버리지 2.524를 기록하며 128강 전체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경기에 나선 에스와이 모리 유스케의 모습. /사진=프로당구협회 제공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는 김진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모리는 16강전에서 애버리지 2.524를 기록하며 128강 전체 1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조건휘(SK렌터카), 오태준(크라운 해태),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엄상필(우리금융 캐피탈), 김재근(크라운 해태), 황영범(크라운 해태) 등이 64강에 진출했다.

김영원과 부라크 하샤시가 128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경기에 나선 김영원의 모습. /사진=프로당구협회 제공 김영원과 부라크 하샤시가 128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경기에 나선 김영원의 모습. /사진=프로당구협회 제공
반면 '10대 영건' 김영원과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는 승부치기 끝에 패배하며 6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영원은 정호석에게 첫 두 세트를 내줬지만 3·4세트를 따내며 승부치기까지 경기를 이어갔다. 김영원은 승부치기 선공 서 두 이닝 연속 공격을 실패한 반면정호석은 첫 이닝 공격 실패 후 2이닝째 공격을 성공시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샤시는 박승희를 상대로 먼저 두 세트를 따냈지만 이어진 3·4세트를 내리 내주며 승부치기까지 경기를 이어갔다. 결국 하샤시는 승부치기 후공 0-4 상황에서 공격에 실패하며 탈락했다.

같은 날 진행된 LPBA 32강전에서는 강지은(SK렌터카)이 이신영(휴온스)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잡고 16강에 올랐다. 권발해(에스와이)는 정은영을 3-0으로 제압하며 개인 투어 개인 최고 성적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준우승자 임경진은 승부치기 접전 끝에 서한솔(우리금융 캐피탈)을 물리치고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일본 여자 3쿠션 강호' 히가시우치 나쓰미도 김민아(NH농협카드)를 3-1로 꺾었다. 이밖에 김한길 김정미 황민지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5일 차인 24일에는 PBA 64강과 LPBA 16강전이 진행된다. 낮 12시부터 PBA 64강이 다섯 번에 나눠 펼쳐지며 LPBA 16강은 오후 5시와 7시30분에 두 경기씩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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