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이경이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에서 친근한 인간미를 드러냈다.
24일 개봉된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엄마 미연(김정난 분)과 국숫집을 운영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던 기훈(박지훈 분)이 어느 날 엄마의 병이 발견되고 연락이 끊긴 동생 지은(김보영 분)과 재회하는 과정 속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낸 가족 드라마다.
김이경은 기훈과 절친이자 미연을 딸처럼 살뜰히 챙기는 장미 역을 맡았다. 기훈과 단순한 우정을 넘어 선 미묘한 감정의 경계를 오가는 인물로, 따스한 감성과 남다른 감각을 지닌 포토그래퍼를 연기, 극에 따뜻함을 더하며 관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김이경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고 현장에서 많은 분들께 따뜻함을 얻어 행복하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 한 마음으로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힘 쓴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너무나 감사할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2018년 드라마 '열두밤'으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My Fuxxxxx Romance' '경이로운 소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목표가 생겼다' '신사와 아가씨' '너의 시간속으로' '이번생도 잘 부탁해' 등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자신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그는 '세상 참 예쁜 오드리'와 제 25회 전주국제영화제 CGV상 수상과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선택 부문에 공식 초청작인 영화 '언니 유정'을 통해 올 연말까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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