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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24일 강 장관이 편지를 통해 “RM 님의 진심을 담은 이번 나눔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고 있는 제복 근무자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RM님께서 군복을 입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모습은 많은 청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국가와 사회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뜻깊은 배려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했다.
RM이 전달한 기부금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RM은 작년 12월 육군 병사로 입대해 복무 중으로, 내년 6월 전역 예정이다.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은 국가보훈부가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중과 감사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 현역 입대해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RM은 지난 9월 생일을 맞아 “현장에서 수많은 분의 위국헌신을 몸소 느끼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영웅 분들에게, 그간 평화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께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한편 RM은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생일을 기념해왔다. 2021년, 2022년에는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기부했고, 지난해는 대한법의학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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