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충청북도(제천, 단양), 강원도(영월, 평창), 경상북도(봉화, 영주)의 3도 6개 시군이 2004년 출범한 협력회로, 매년 6개 시군이 공동 협력사업과 현안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중부내륙중심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룩하고 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주요 관광지 이용료 상호 감면추진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 및 지역 농산물 공동 전시·판매추진 ▲저출생 위기 극복 회원 시·군 공동 홍보 추진 등 8건의 공동 협력사업을 합의했다.
또한, ▲동서고속도로 건설(제천~단양~영월~삼척) ▲태백선 준고속열차(ITX-마음) 선형 개량 및 추가 편성 ▲남북 9축 강원내륙 고속도로(영천~양구) 조기 건설 등 9건의 공동 건의 안건을 채택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방소멸의 위기에서 6개 시군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균형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정기회가 회원 시군 간 교류를 돈독히 하고 나아가 협력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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