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옥천마을장애인인권영화제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1시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장애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5회 옥천군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옥천군이 지원하고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영화제는 장애인 인권 감수성을 고취하기 위해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기획, 제작 행사 등을 함께한다.
이번 영화제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공감과 울림’을 의미하는 ‘맞울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모아 세상을 향한 외침이 울리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제 메인 상영작은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품을 자체 제작한 ‘반장’이라는 장애인 인권영화를 시작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임대주택 이야기를 담은 ‘여기가’등 4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화면해설 및 자막이 포함된 배리어프리(Barrier-free) 편집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한편 영화제는 문화공연(난타, 밴드공연)도 펼쳐지며, 영화 상영 후에는 제작에 참여한 감동 및 배우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장애인의 현실을 알릴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어우러지는 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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