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소상공인 셀러에 20억원 무이자 대출 지원

11번가, 소상공인 셀러에 20억원 무이자 대출 지원

비즈니스플러스 2024-10-24 09:37:47 신고

3줄요약
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11번가는 소상공인 셀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사회연대은행과 협력해 무이자 대출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11번가와 사회연대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사회연대은행에서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11번가 박현수 CBO와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11번가는 2028년까지 5년간 약 20억원의 운영자금을 투입해 소상공인 셀러 500여 곳에 무이자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4500만원 이하의 11번가 입점 소상공인 셀러다. 셀러 1곳당 300만원 한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12개월 동안 매월 25만원씩 분할 상환하면 된다.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증빙을 제출하면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11번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쇼핑'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재원이 투입된다. '희망쇼핑' 캠페인은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셀러와 고객이 참여해 희망상품 판매시 적립되는 후원금이 사회에 환원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현수 11번가 CBO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규모 정산지연 사태까지 겹쳐 셀러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한 이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